크로마, OKX 월렛 통합으로 웹3 접근성 및 글로벌 확장 가속화
서울--(뉴스와이어)--레이어 2 블록체인 네트워크 크로마(Kroma)가 웹3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OKX 월렛(OKX Walle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크로마는 OKX 월렛에 연동이 가능해져 유저 확장 및 인프라 제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크로마는 라이트스케일에서 개발한 웹3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시아 대표 레이어 2 솔루션 중 하나로, 유저 친화적 생태계가 강점으로 알려져 있다. 저렴한 수수료(가스비)와 사용자 친화적인 UX 기반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크로마는 OP 스택(OP Stack)에 기반해 최초로 영지식 사기 증명(zk Fault Proof system)과 무허가형 검증자 네트워크를 구현해 최근 슈퍼체인(The Superchain)에 합류한 바 있다. 이미 40개 이상의 게임, 100개 이상의 웹3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마쳤으며 사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유용함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OKX 월렛은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로 잘 알려진 OKX가 자체 개발한 지갑으로, 현재 전 세계에 53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OKX 월렛은 크로마가 운영 중인 웹3 게임 및 서비스와의 상호 작용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고, 나아가 웹3의 대중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박태규 크로마 대표는 “크로마의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속도 등 사용자 친화적인 부분과 OKX 월렛의 혁신적 웹3 경험이 결합되면 블록체인 대중화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OKX 월렛과의 통합은 크로마 생태계 확장을 의미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유저 및 서비스를 유입해 웹3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트스케일 소개
라이트스케일은 블록체인 회사로, ‘크로마(Kroma)’라는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 2(Layer 2 혹은 L2)를 만든다. 크로마는 옵티믹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에 영지식 이더리움 가상머신(zkEVM)을 결합한 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영지식 롤업(ZK Rollup)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으나 옵티미스틱 롤업에 비해 블록 확정 속도가 빨라 크로마는 추후 100% 영지식 롤업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