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 센본 자쿠라 벚꽃
◇ 1년에 단 한 번 오픈, 자오 설벽과 천그루 벚꽃길 & 미야기 올레 트레킹
봄꽃과 눈꽃이 공존하는 즐거움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봄의 벚꽃과 겨울의 설벽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가 있다. 바로 일본 도호쿠 지방의 미야기현 트레킹 코스다.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는 설벽은 직접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형용하기 힘든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그 다음으로 시라이시 강변에 접어들면 흰 눈꽃과 대비를 이루어 만발한 천 송이 벚꽃이 있다. 여행객은 강변의 전망대를 따라 1200그루 벚꽃길을 산책하는 동안 겨울과 공존하는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일본의 자연과 문화를 품은 미야기올레는 미야기 특유의 한적함으로 여행객을 매료한다. 특히 코스 중 자오 설벽은 4월 중 단 1회만 개장하니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
· 상품명: 일본 자오 설벽과 천그루 벚꽃길 & 미야기 올레 트레킹 3박4일
· 출발일: 4월 8일(월) / 상품가: 1인 229만원
◇ 일본 NO.1 명산 ‘도쿄 후지산 둘레길’
일본 하면 후지산을 빼놓을 수 없다. 높은 산을 오르는 것이 부담된다면 도쿄 후지산 둘레길을 추천한다. 여행객은 이 이지트레킹 코스에서 험준한 등반 없이 쉽고 편안하게 후지산 주변을 감상할 수 있다. 둘레길은 1코스에서 3코스로 나뉘어 있어 후지산을 다양한 각도로 둘러볼 수 있다. 산악 지대의 조용한 호수에서는 후지산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으며, 후지산 대폭발 당시 분출된 용암 위에 형성된 아오키가하라 숲·후지 5대 호수 중 수심이 가장 깊고 물이 맑은 모토스 호수 등 후지산의 여러 명소에서 일본 지폐에 그려진 후지산 전망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여행객은 후지산을 오르는 대신 코스를 걷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후지산을 둘러볼 수 있다.
· 상품명: 일본 NO.1 명산 후지산 둘레길 3박4일
· 출발일 : 4월 14일(일) / 상품가 : 229만원
◇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걷는 힐링로드 - 규슈올레 트레킹
승우여행사는 2022년부터 직접 걸어 완주하는 18개 규슈올레 코스를 기획해 왔다. 이 중 사계절 다양한 소도시의 각기 다른 매력을 품은 규슈올레 필수 코스를 3개 선정했다. 추천하는 코스는 △시마바라 코스 △미나미시마바라 코스 △아마쿠사-마츠시마 코스다. 시마바라 코스의 테마는 ‘화산’으로, 여행객은 코스를 걸으며 화산에 깃든 기억을 만나게 된다. 살짝 가파르지만 길지 않은 산길을 오르면 바다 너머 보이는 구마모토시와 아마쿠사시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미나미시마바라 코스는 고요한 야쿠모 신사를 지나 숲길·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매력이 있는 코스다. 아마쿠사-마츠시마 코스는 섬들이 다리 5개로 연결돼 하나로 이어진 코스다. ‘마츠시마’란 많은 섬들이 군무를 추듯 흩어져 있는 모습을 일컫는 단어로, 이 코스는 일본의 3대 마츠시마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구역이다.
· 상품명: 일본 규슈올레 ‘BEST OF BEST 코스’ 3박4일
· 출발일 : 3월 24일(일), 4월 6(토), 6월 3일(월) (3박 4일) / 상품가 : 199만원
◇ 자연 속에서 마음을 씻는 대마도 - 시라다케/아리아케 트레킹
부산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대마도는 가까우면서도 먼 섬이다. 한편으로는 섬 면적의 89%가 산과 숲으로 이루어져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명소이기도 하다. ‘쓰시마의 봉우리’로 불리는 아리아케 정상은 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어 하이킹 코스로 제격인 곳이다.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다다를 수 있는 시라다케는 산림욕에 빠트릴 수 없는 ‘피톤치드’로 가득하다. 여행객은 인적이 드물어 사람의 손길을 거의 타지 않은 삼나무·편백나무 숲길을 상쾌한 기분으로 느긋하게 걸으며 피톤치드 산림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상품명: 일본 대마도 시라다케/아리아케 트레킹 2박3일
· 출발일 : 3월 14일(목), 4월 21일(일), 5월 12일(일), 6월 16일(일) / 1인 69만9000원
승우여행사는 각 여행지의 출발일 마다 25명의 여행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여행 예약 및 문의는 승우여행사 홈페이지(www.swtour.co.kr)를 방문하거나 유선상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