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 교통안전 위한 ‘2023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성황리 종료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시니어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인 ‘2023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2023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고령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총 30명의 어르신이 안전보행교육을 수료했으며, 나눔서포터즈 10명을 모집해 자조모임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나눔서포터즈 참여자들은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교통 취약지점을 발굴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에 중점적으로 활동했다.
또한 도봉경찰서와 연계해 안전 보행에 대한 수칙 안내 및 안전 교육 영상 시청, 70세 이상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지원 제도 등을 홍보하며 지역 내 어르신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교통안전 중요성에 대해 널리 전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베테랑 교실에 참여하고 난 후 항상 보행에 있어 안전을 지키려고 노력하게 됐고, 현재의 변화된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이번 교육은 노인이라면 모두가 받아야 하는 교육으로, 안전에 관한 부분은 여러 번 반복해도 부족하다면서 계속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 좋겠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어르신 및 지역주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어르신들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모습들을 보며 어르신들에게 나타나는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 및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소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