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사운드 A5 스페이스드 알루미늄(Beosound A5 Spaced Aluminium)
스트루에르, 덴마크--(뉴스와이어)--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신제품 ‘베오사운드 A5 스페이스드 알루미늄(Beosound A5 Spaced Aluminium)’을 출시한다. 베오사운드 A5 스페이스드 알루미늄의 특징적인 그릴은 뱅앤올룹슨의 탁월한 알루미늄 디자인과 가공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냈으며, 덴마크 스트루어의 팩토리 5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마무리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알루미늄 버전의 베오사운드 A5는 알루미늄의 한계에 도전하는 뱅앤올룹슨 고유의 접근 방식을 반영한 정교한 디자인 노하우를 보여준다. 3500개 이상의 작은 원형 알루미늄판(Discs)으로 제작된 그릴은 마치 스피커 앞에 떠 있는 것 같은 착시를 불러일으킨다.
뱅앤올룹슨은 오랫동안 스피커 그릴 디자인에서 다양한 원형 패턴을 선보여왔다. 이러한 원형 패턴은 디자인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지만, 베오사운드 A5 스페이스드 알루미늄은 기존과는 다른 특별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보통의 원형 판들은 스피커 그릴을 통해 소리가 흘러나오는 구멍이 된다. 하지만 뱅앤올룹슨은 그 아이디어를 완전히 뒤집어 원형을 스피커의 디자인 포인트로 만든 후 그 주위로 소리가 흐르게 제작했다. 브랜드의 과거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반전시켜 색다르고 인상적인 것을 창조해 낸 것이다.
‘떠 있는 듯한 디스크’의 모습은 두 번째 알루미늄 레이어를 이용해 만들었다. 표면 뒤에 섬세하게 그리드(grid) 작업을 해 시각적 착시를 불러일으키고 소리가 흐를 수 있게 했다.
베오사운드 A5의 포트폴리오 구축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A5 스페이스드 알루미늄이 기존 포트폴리오인 노르딕위브와 다크오크에 합류했다. 기존의 라피아와 나무 그릴로 제작된 베오사운드 A5 노르딕위브와 다크오크는 같은 제품으로 믿기 어려울 만큼 각 소재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페이스드 알루미늄 에디션 역시 알루미늄 소재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징을 살린 디자인으로 완성했으며, 동일한 제품군 내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노르딕위브와 다크오크의 변형은 스타일에 차이가 있는 반면, 둘 다 따뜻하고 내추럴하며 익숙한 재료와 질감으로 집 어느 곳에 둬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새롭게 선보이는 베오사운드 A5 스페이스드 알루미늄은 기존 제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외관의 모습을 선보인다. 알루미늄 에디션은 그래픽적인 요소, 대비되는 음영 디자인, 기술력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자연스럽고 깨끗한 디자인을 갖췄지만, 극도로 디테일한 표현과 조각품 같은 디테일을 자랑한다.
베오사운드 A5는 포터블 오디오와 홈 오디오가 교차하는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손잡이를 이용해 스피커를 방에서 방으로 쉽게 이동시키며 바닥, 선반, 테이블 위 등 어디든 놓을 수 있다. 아울러 IP65 방진·방수 등급과 12시간 넘는 재생 시간, 스피커 톱 패널에 통합된 무선 휴대폰 충전기를 갖추고 있어 포터블 스피커로의 기능도 완벽하게 수행한다. 베오사운드 A5는 현재까지 뱅앤올룹슨의 가장 다재다능한 오디오이자 완벽한 포터블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알루미늄 우수성의 역사
뱅앤올룹슨은 70년 가까이 알루미늄 소재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업계 전반에서 오디오 제품에 카드뮴, 크롬, 니켈 등 중금속을 사용하던 1955년부터 뱅앤올룹슨의 엔지니어들은 견고하고, 유연하고, 편평하고, 부식에 강한 알루미늄의 가능성에 매료돼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왔다.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A5는 소재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하며, 알루미늄이 주는 독특한 질감과 광택에 집중해 제작했다. 자연스러운 색상을 유지한 알루미늄 본연의 컬러, 본체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손잡이, 예술적이고 디테일한 디자인의 그릴에서 느껴지는 장인 정신에 초점을 맞췄다.
베오사운드 A5 스페이스드 알루미늄 에디션은 뱅앤올룹슨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제품으로, 오랜 시간 동안 팩토리 5의 알루미늄 디자인의 기술력을 최대로 발휘해 제작했다.
새로운 기능 공개
베오사운드 A5 스페이스드 알루미늄 출시와 함께 포터블 스피커를 위한 특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동시에 선보인다. 뱅앤올룹슨의 미래지향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차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초광대역(ultra-wide-band) 기술을 통한 ‘자동 스테레오 페어링(Automatic Stereo Pairing)’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활성화될 예정이다. 두 개의 베오사운드 A5 스피커가 각자의 범주 안에 있으면 자동 페어링된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좀 더 원활한 연결성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베오사운드 A5는 더욱 개선된 연결성 덕분에 뱅앤올룹슨 앱을 이용해 뱅앤올룹슨의 멀티 제품 홈 오디오 셋업에 완벽하게 통합될 수 있다.
아티스트가 의도한 대로 음악을 제공하는 ‘플루이드 스위트 스팟*(Fluid Sweet Spot)’도 소개됐다. 스테레오 페어링을 이용하면 뱅앤올룹슨 앱을 단 한 번 탭하는 것만으로 베오사운드 A5가 청음자 위치를 고려해 이상적인 소리를 원활하게 출력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플루이드 스위트 스팟(Fluid Sweet Spot)은 베오사운드 A5를 애플 아이폰(Apple iPhone) 11 이상과 함께 스테레오 설정으로 사용할 경우에만 작동
제품 마케팅 부사장 마이클 헨릭슨(Michael Henriksson)은 “뱅앤올룹슨은 알루미늄에 대한 풍부한 역사를 갖고 있다. 알루미늄은 시대를 초월한 재료며, 우아하게 노화되고 지속되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대한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한다. 아울러 우리는 창의적인 실험과 연구를 통해 알루미늄을 제품의 소재로 사용해 알루미늄이 가진 한계를 허물고 앞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는 큰 영감을 받는다. 이 특별한 제품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며 신제품 출시 소감을 밝혔다.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A5 스페이스드 알루미늄의 가격은 209만원이다. 서울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뱅앤올룹슨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뱅앤올룹슨 소개
뱅앤올룹슨은 1925년 덴마크 스트루에르에서 피터 뱅과 스벤드 올룹슨에 의해 설립된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다. 한 세기 동안 뱅앤올룹슨은 오디오 기술의 경계를 넘어섰고, 지속적으로 음향 혁신의 선두에 서 있다. 오늘날 모든 뱅앤올룹슨 제품은 여전히 아름다운 사운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인정신의 고유한 조합을 자랑한다. 뱅앤올룹슨의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제품은 뱅앤올룹슨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소매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