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 FW23 글로벌 캠페인 ‘하나의 오리지널, 그로부터 시작된 수천 개의 이야기’와 함께 새롭게 변경된 트레포일 로고(제공: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뉴스와이어)--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며 스트리트 컬처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이하 오리지널스)가 오리지널스의 상징, 트레포일(Trefoil, 오리지널스 로고)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하나의 오리지널, 그로부터 시작된 수천 개의 이야기(WE GAVE THE WORLD AN ORIGINAL. YOU GAVE US A THOUSAND BACK.)’를 전개한다.
오리지널스는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부터 스케이트, 음악, 패션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브랜드의 지속성을 기리며, 그 중심에서 무수한 발자취를 남겨온 트레포일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한다. 동시에 오리지널스가 50여 년간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으로 자리하게끔 한 스포츠 선수부터 문화적 선구자에 대해 경의를 표현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에서 탄생한 오리지널스의 상징적인 실루엣들이 문화의 아이콘으로 등극하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을 브랜드 필름으로 풀어내며, 스포츠에서 문화로 확장해 가는 오리지널스의 이야기를 전파하는데 기여한 다양한 글로벌 스타들의 스틸 이미지도 함께 한다.
브랜드 필름에는 세 명의 크리에이터(다니엘 울프, 윌돈, 저스티나 오바시)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3-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슈퍼스타(Superstar) △가젤(Gazelle) △삼바(Samba)를 조명한 세 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의 첫 순서는 농구화에서 시작돼 수많은 힙합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은 슈퍼스타다. 농구 코트를 벗어나 힙합 문화의 판도를 뒤집은 슈퍼스타의 여정을 그린 이 영상은 코트 위의 아이콘에서 힙합의 아이콘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특히 쉘 토(Shell Toe)와 함께 당시 힙합 문화에 큰 영향력을 미친 힙합 레전드 런 디앰씨(RUN DMC)가 카메오로 출연해 시선을 끈다.
이어 두 번째 필름은 과거 트레이닝화의 대명사로서 전 세계 문화 선구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금의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 자리매김한 가젤이다. 프로 스케이트 선수들의 만남과 함께 가젤의 상징적인 실루엣을 다루며 하이패션, 스케이트보드 신(Scene)을 넘나드는 이 시대의 아이콘이 된 가젤을 그려낸다.
마지막 필름은 최근 패션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는 삼바가 주인공이다. 전설적인 축구화로 탄생해 오늘날 아이코닉한 실루엣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이 되기까지 여러 문화적 장면들 속에 녹아든 삼바의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3편의 브랜드 필름 외에도 △블랙핑크 제니 △모델 정호연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지네딘 지단(Zinedine Zidane) △배우 제나 오르테가(Jenna Ortega) △전설적인 힙합 그룹 런 디엠씨(RUN DMC)의 포트레이트와 함께 다양한 스토리가 공개된다.
올해는 대한민국 힙합 레전드 듀스(DEUX)의 데뷔 30주년이다. 1993년 4월 ‘나를 돌아봐’라는 곡과 함께 등장해 문화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큰 충격을 줬던 듀스는 데뷔와 동시에 수많은 젊은이에게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쳤고, 이는 단순 뮤지션이 아닌 문화 선구자와 같은 존재였다. 듀스의 활동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당시 그들이 선보인 새로운 장르와 패션 스타일은 대중들에게 강하게 각인됐고, 그 커다란 영향은 오늘날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의 젊은 세대는 듀스가 누군지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즐겨 듣는 음악, 유행하는 패션 스타일을 한국에 처음 선보인 장본인이고, 그들이 선사한 오리지널이 오늘날 수많은 젊은 세대를 통해 또 다른 이야기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처럼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가 9월 25일 ‘하나의 오리지널, 그로부터 시작된 수천 개의 이야기 SUPERSTAR Endorsed by DEUX’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의 오리지널, 그로부터 시작된 수천 개의 이야기(WE GAVE THE WORLD AN ORIGINAL. YOU GAVE US A THOUSAND BACK.)’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의 구 삼표 레미콘 부지에서 열리는 피치스(Peaches.)의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3(OUF 2023)’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오리지널스는 레전드 힙합 그룹 RUN DMC의 DMC가 선보이는 특별한 라이브를 비롯해 이현도와 DJ Nodo가 함께하는 DEUX 데뷔 30주년 기념 무대, 이 시대 한국 힙합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박재범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까지 힙합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오리지널스 브랜드 파트너의 특별한 힙합 탄생 50주년 기념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아디클럽 멤버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ONE UNIVERSE FESTIVAL DAY1 티켓 래플 이벤트(1인 2매)’를 통해 오리지널스만의 특별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10월 6일부터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Peaches. D8NE)에서는 ORIGINALS ‘A THOUSAND BACK’ 전시가 진행된다. 5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무수한 발자취를 남겨온 슈퍼스타, 가젤, 삼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다양한 글로벌 아카이브 및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듀스(DEUX)의 미공개 사진, 영상 자료를 비롯해 이번 캠페인과 함께 제작된 다큐멘터리 등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고 김성재가 생전에 착용했던 슈퍼스타 스니커즈를 전시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의 메시지 ‘하나의 오리지널, 그로부터 시작된 수천 개의 이야기(WE GAVE THE WORLD AN ORIGINAL. YOU GAVE US A THOUSAND BACK.)’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FW23 글로벌 캠페인 ‘하나의 오리지널, 그로부터 시작된 수천 개의 이야기’의 브랜드 필름과 다양한 콘텐츠는 아디다스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adidas.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