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이 개최한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특강에서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용기의 심리학‘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HK+인문교양센터(센터장 김주영)가 5월 12일 법학관 102호에서 서울시 노숙인 및 저소득층 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희망의 인문학 특강은 ‘지혜의 심리학’과 ‘적정한 삶’ 등을 출간하고, tvN ‘어쩌다 어른’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 김 교수는 ‘용기의 심리학’을 주제로 행복을 삶의 목표가 아닌 도구로써, 크기가 아닌 빈도로써 재설정하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통해 행복한 삶의 비법으로 행복에 대한 기록을 소개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이번 강연이 코로나19 이후 급작스러운 사회 변화 속에서 늘어난 걱정과 불안 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길을 만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HK+인문교양센터의 김주영 센터장은 “앞으로 남은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특강에서도 노숙인 및 저소득층 시민들의 정신적 빈곤 탈피와 자존감 회복, 자립 의지 고취에 이바지하는 인문학 강의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