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 새로운 기후 스마트 농업 우수성 센터 설립

2023-03-28 15:31 출처: 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도쿄--(뉴스와이어)--아시아 생산성 기구(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APO)는 지역 전체에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민의 이익을 개선하며 온실가스(Greenhouse Gas, GHG)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National Agriculture and Food Research Organization, NARO)를 새로운 기후 스마트 농업 우수성 센터(Center of Excellence on Climate-smart Agriculture, COE on CSA)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새로운 COE의 중점 영역에서 노하우를 확산하는 두 기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결과이다.

농업 부문은 대부분의 APO 회원국에 매우 중요하며 세계 식량 안보에 필수적이지만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기도 하며 기후 변화에 취약하다. 가뭄, 홍수 및 극심한 기상 이변으로 인해 식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농업, 축산업 및 토지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총량의 24%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후 친화적인 농업 관행의 도입과 스마트 기술의 채택이 결합하면 생산성 향상, 농업 및 식량 생산 증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APO COE 프로그램은 특정 생산성 분야의 우수성을 선보여 한 회원국의 노하우와 모범 사례를 다른 회원국이 채택하는 동시에 현지 상황에 맞게 적응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OE on CSA는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 기술, 노하우 배포와 저탄소 쌀, 밀, 대두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식 생산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구체적인 중점 영역은 △논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 지식과 방법 공유 △쌀, 밀, 대두 생산을 위한 농업 기상 데이터 시스템의 채택 △쌀, 밀, 대두와 같은 다양한 작물의 GHG 감소를 위한 웹 기반 토양 탄소 격리 시각화 도구 △바이오 숯 적용 및 탄소배출권 방법론 개발 △쌀 재배 및 가축 폐기물 처리에서의 물관리 사례 등이 될 예정이다.

COE on CSA는 2023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 기술 구현에 대한 APO 회원국의 필요성 및 준비도 평가 △CSA 및 기타 COE 중점 분야에 대한 두 차례의 국제 콘퍼런스 △COE on CSA가 개발한 기술 적용 파일럿 프로젝트(2024년 시작) △APO 회원국의 현지 요구에 맞도록 노하우를 개별화하기 위한 세미나, 연구 목표, 워크숍 및 현장 교육 등이 포함된다.

COE on CSA는 △논에서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 △쌀, 밀, 대두 생산을 위한 농업 기상 데이터 시스템 △쌀, 밀, 대두 등 다양한 작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웹 기반 토양 탄소 격리 시각화 도구 등 기술적 지식과 스킬을 제공할 수 있다.

NARO 소개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NARO)는 농업, 식품 및 환경에 중점을 둔 선도적인 일본 연구 그룹이다. 본부, 16개의 연구기관/센터 및 홋카이도, 도호쿠, 일본 중부, 일본 서부 및 규슈-오키나와의 다섯 개 지역 연구 센터로 구성되며 일본의 농식품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광범위한 기초 및 응용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한다. NARO는 정부, 지자체, 대학 및 민간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연구개발 내용을 적용하고 결과를 농업 생산자 및 소비자와 공유한다. 웹사이트: https://www.naro.go.jp/

APO 소개

아시아 생산성 기구(APO)는 상호 협력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념하는 정부 간 기구로 비정치적이고 비영리적이며 비차별적이다. 1961년 8개 창립 회원국으로 설립된 APO는 현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피지,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튀르키예, 베트남 등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APO는 국가 정책 자문 서비스를 통한 회원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싱크 탱크, 제도적 역량 구축 이니셔티브, 지식 공유 등의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53367246/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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