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미래재단, 제9회 미래교육상 시상식 개최

전국 초·중·고 교사 대상 수업 공모전 ‘제9회 미래교육상’에 총 12팀 최종 선정
대상은 서울상신초 이현준 교사… 상금 1000만원과 소속 학교에 도서 300권 수여

2023-03-21 11:24 출처: 미래엔

첫째 줄 왼쪽부터 대전자운중학교 전혜연 교사, 샘물중고등학교 유승민 교사, 서울상신초등학교 이현준 교사, 봉성초등학교 최주민 교사,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이대형 교사, 미래엔 김용균 교육개발2실장, 한범석 경영지원본부장, 옥현진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초등교육과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 지난 17일 세종시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에서 초·중·고 교사 대상 수업 사례 및 교육 연구 활동 공모전 ‘제9회 미래교육상’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엔이 후원하는 ‘미래교육상’은 미래 교육을 주도하는 역량 있는 현직 교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교육상으로 2014년 제정됐다. 2014년부터 시작된 미래교육상의 누적 응모작은 730건, 누적 상금은 3억원에 이른다.

‘제9회 미래교육상’은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 총 12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미래교육상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동반자, 미래엔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부상을 전달했다. 이 시상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것으로, 3년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별 수상자들의 재직 학교로 직접 찾아가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서울상신초등학교 이현준 교사는 ‘인성교육혁신’ 부문에 ‘산(S.A.N.)을 거닐며 프로그램을 적용한 숲세권 프로젝트를 통해 인성 교실 만들기’를 출품했다. “코로나로 어려웠던 교육들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요즘, 자연과 함께한 전인교육 모델을 제시한 것이 시의적절했고 인상적”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미래엔과 목정미래재단은 이현준 교사에게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소속 학교에 도서 300권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미래교육연구’ 부문에 △서울녹천초 허수정 △서울안천초 김지현 △서울공진초 김하영 교사, ‘인성교육혁신’ 부문에 △미래고 오선영 △원주샘마루초 강승한 교사를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팀(2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소속 학교에 도서 300권, 우수상 수상팀(3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소속 학교에 도서 100권, 장려상 수상팀(6팀)에는 상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현준 교사는 “교실의 개념을 확장해 자연도 교실의 일부로 생각하고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추억을 나누고자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변 선생님과 많은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좋은 교육자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래엔 한범석 경영지원본부장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전국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목정미래재단과 미래엔은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선생님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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