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구월의 달빛’ 출간

누군가의 빛이 되고 싶다면, 어둠이 돼라

2021-12-24 09:15 출처: 좋은땅출판사

‘구월의 달빛’, 윤오병 지음, 좋은땅출판사, 174p, 1만3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구월의 달빛’을 펴냈다.

이 책은 윤오병 저자의 ‘바보사랑’과 ‘마지막 기억’에 이은 새로운 시집으로, 고난의 밤중에도 사랑을 노래하는 저자의 특유의 사상을 잘 그려 낸 책이다. 특히 이번 시집은 아내가 만든 프리저브드 작품 30여 점의 사진이 컬러로 같이 실려 시집을 더 빛나게 한다.

빛이 있기 위해서는 어둠이 있어야 한다. 누군가가 빛나기 위해서는 다른 누군가는 어둠이 돼야 한다. 사랑하는 이가 어두움에 힘들어할 때, 그가 다시 빛이 나기 위해서는 내가 어두움이 돼 줘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것을 바라게 된다. 처음엔 나를 바라만 줘도 고마웠는데 그것이 익숙해지면 바라만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무언가를 해 주기를 바라게 된다. 그러다 보면 나는 그 사람으로 인해 빛이 나게 되지만, 그 사람은 나로 인해 어두움이 돼 가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항상 빛나는 존재일 수는 없어 때로 어둠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어둠에 힘들어할 때 그의 어둠을 짊어질 수 있는, 나로 인해 그 사람이 다시 빛을 찾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구월의 달빛’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 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 문화의 선두 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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