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케이옥션, ‘2021 올해의 공예상’ 김준용 작가 공예품 전시·경매 진행

11월 13일~23일까지 ‘올해의 공예상 수상 작가전’ 진행

2021-11-12 14:30 출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준용(Junyong Kim) 2021 올해의 공예상 수상 작가전’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케이옥션(대표 도현순)은 11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21 올해의 공예상’ 창작 부문 수상자 김준용 작가(유리 공예)의 작품 전시회 및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공예 분야 판로 확대 및 소비문화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다양한 공예 작품을 온라인 경매 시장에 출품하고 있는 두 기관은 2020년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인 하지훈 작가의 공예 작품을 출품, 20점 가운데 19점을 낙찰시키는 등 예술 시장에서 공예 작품이 지닌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2021 올해의 공예상 수상 작가 기획 경매 진행

올해의 공예상은 한국 공예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공예 문화 확산에 힘쓴 개인 및 단체를 독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공진원이 수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공예상이다.

올해 창작 부문 수상자인 김준용 작가는 ‘유리’라는 물성의 특성을 예술적 실험과 독창적 표현으로 돋보이게 했으며, 작품에서 보여준 탁월한 심미성은 예술을 넘어 일상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의 색·형태를 예술적이면서 독창적 기술로 표현한 제작 기법은 한국 유리 공예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진원과 케이옥션 협업으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올해의 공예상 수상 작가전’은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으로, 작가의 작품을 전시장에서 만나면서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동시에 제공된다.

◇‘자연의 빛’을 담은 유리 공예

김준용 작가는 색유리를 사용해 빛의 굴절을 표현하는 작업 방식을 통해 작품에 자연의 색을 담아 꽃처럼 피어나는 형상의 기물로 대중과 소통한다. 지평선과 수평선을 뒤집어 놓은 듯한 작품의 선과 빛의 파장은 유리 작품이 표현할 수 있는 본질적 아름다움을 구현한다.

2021 올해의 공예상 수상 작가전이 자연의 빛과 형태를 하나의 작품으로 담아낸 유리 공예가 김준용의 작품을 온전히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김준용 작가는 “한국 공예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수많은 공예가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기획 경매, 전시가 공예가와 대중을 이어주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및 경매 참여

경매 출품작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매는 케이옥션 누리집 회원 가입 뒤 온라인 응찰로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과 케이옥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개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한국의 공예 발전과 디자인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10년 4월 1일 출범했다. 한국 공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세미나·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d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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