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달러 상금의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 준 결선 진출 팀 발표

16개국 38개팀, 원격지로 ‘순간 이동’ 지원하는 아바타 시스템 개발 경쟁

2021-04-06 11:00 출처: XPRIZE
로스앤젤레스--(뉴스와이어)--인류의 지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센티브 경연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세계적 기관인 엑스프라이즈(XPRIZE)가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ANA Avatar XPRIZE)’ 준 결선에 진출할 16개국 38개 팀을 5일 발표했다.

‘아바타 엑스프라이즈’는 원격지에서 실시간으로 현장에 존재하는 듯 감각을 느끼고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바타 시스템을 개발해 보다 연결된 세계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4년간의 글로벌 경연대회다. 이 대회는 일본 최대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ll Nippon Airways, 약칭 ANA)가 후원하고 있다. 아바타는 다양한 실 세계 시나리오에서 과제 수행 능력을 입증해야 하며 조작자와 상호작용자 모두가 실제로 현실감(sence of presence)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향후 아바타는 중환자 케어를 지원하고 응급 상황에 투입돼 즉각적인 대응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탐사 및 새로운 협력 방법을 제공해 ‘가능’의 경계를 넓히고 기술과 지식 공유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아누셰흐 안사리(Anousheh Ansari) 엑스프라이즈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의 의사가 가상 환경에서 전 세계 자연재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대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 준결승 진출 팀에 주어진 과제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로봇 아바타 기술을 통해 인류의 역량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2월 대회 자격에 부합하는 팀들이 준 결선 진출을 위한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 심사 위원단(judging panel)의 평가를 위한 2차 기술 제출 라운드였다. 각 팀은 아바타 시스템의 기능과 개발 계획을 자세히 기술한 포괄적 개요서와 함께 기술 시연 동영상을 제출했다. 심사위원들은 제출물을 폭넓게 검토해 77개 유자격 팀 중 38개 준 결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 준 결선 진출팀:

· 원투원로보틱스(1to1Robotics), 미국 뉴저지주 해컨색

· 아함(Aham), 인도 방갈로르

· 오그니션(Augnition), 핀란드 헬싱키

· 아바다이내믹스(AvaDynamics),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 아바타 퀘스트(Avatar Quest),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 아바트리나(AVATRINA), 미국 일리노이주 어배너

· 벨콘티뉴어스(BellContinuous),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 사이버셀브즈(Cyberselves), 영국 셰필드

· 드래곤 트리 랩스(Dragon Tree Labs), 러시아 모스크바

· 엔조 아바타(ENZO AVATAR), 콜롬비아 부카라망가

· 포지드 드로이드(Forged Droids), 미국 애리조나주 템페

· 기타이(GITAI), 일본 도쿄

· H2L, 일본 도쿄

· 휴먼 퓨전스(Human Fusions),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 아이보틱스(i-Botics),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 아이큐브(iCub), 이탈리아 제노아

· 인바이오드로이드(Inbiodroid), 멕시코 이라푸아토

· 야누스(Janus), 일본 쯔쿠바

· 주니치 스코(Junnichi Suko), 일본 도쿄

· 키메라 다이내믹스(Kimaera Dynamics), 캐나다 토론토

· 라스트 마일-스몰 월드 프로젝트2(Last Mile-small world project 2), 일본 오사카

· 리미트리스(Limitless), 스위스 루가노

· 님로(NimbRo), 독일 본

· 폴렌 로보틱스(Pollen Robotics), 프랑스 보르도

· 프로로봇(proRobot), 체코 비소케미토

· 레질리언트(Rezilient),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 로봇 그루(홀로수트)(Robot Guru (HoloSuit)), 인도 마이소르

· 로보틱스 서비시즈(Robotics Services LLC),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 로보이(Roboy), 독일 뮌헨

· 산타안나(Sant'Anna), 이탈리아 피사

· 시냅스(SYNAPSE), 일본 도쿄

· 팀 노스이스턴(Team Northeastern),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 팀 SNU(Team SNU), 한국 울산

· 팀 UNIST(Team UNIST), 한국 서울

· 텔렉시스턴스(Telexistence), 일본 도쿄

· 터치랩(Touchlab), 미국 에딘버러

· 버추얼 사피엔스(Virtual Sapiens), 인도 첸나이

· 엑스프레젠스(X-Presence), 일본 고베

여기(https://bit.ly/3dxMSOq)에서 경선 팀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이비드 로크(David Locke)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 프라이즈 총괄 디렉터는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를 통해 구현될 획기적 돌파구는 인간의 경험을 완전히 재구상하게 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준 결선 진출 팀을 발표하게 돼 기쁘며 올 가을 이들의 기술을 테스트하고 현전감 구현 능력을 확인할 준결승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도미타 미쓰오(Mitsuo Tomita) ANA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준 결선 진출팀 선발로 인간 연결을 혁신한다는 ANA의 꿈을 실현하는 데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ANA는 사람 간 연결을 사명으로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38개 팀이 개발한 기술에 대단히 기대가 크다”며 “인간의 연결과 여행의 한계가 없어질 미래를 비전으로 상상력을 더해줄 각 팀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확인할 날이 기다려진다”고 강조했다.

2021년 가을 준결승전이 완료되면 최대 20개 팀이 200만달러의 준우승 상금을 나눠 가지며 2022년 여름 개최될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진출자들은 800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어깨를 겨루게 된다.

대상은 2022년 6월 최종 테스트 후 수여된다. 결승전에는 여러 사용 사례 시나리오에 아바타 기술을 응용을 보여주는 특정 과제에 기반한 성능 테스트가 포함된다. 우승팀은 여러 신흥 기술을 통합해 원격지의 운영자가 마치 현장에 실제로 있는 것처럼 보고 듣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물리적, 비자율적 아바타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ANA 아바타 자문위원회(The ANA Avatar Advisory Board)는 2019년 1월 출범한 이후 경연에서 핵심 역을 해 왔다. 위원회에는 권위있는 로봇 전문가, 햅틱(haptic) 개발자, 심리학 교수, 일류 엔터테인먼트 연구자, 가상세계 개발자, 컴퓨터 비전 개발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https://bit.ly/2QZgLPZ)에서 전체 전문가 명단과 추가 정보, 약력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웹사이트(avatar.xprize.org)에서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 준 결선 진출팀, ANA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엑스프라이즈(XPRIZE) 개요

501(c)(3)에서 정의하는 비영리조직 엑스프라이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경쟁 모델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글로벌 선도 기구다.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에는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후원하는 1억달러 상금의 ‘엑스프라이즈 카본 리무벌(XPRIZE Carbon Removal)’, 2000만달러 상금의 ‘NRG 코시아 카본 엑스프라이즈(NRG COSIA Carbon XPRIZE)’, 1500만달러 상금의 ‘엑스프라이즈 피드 더 넥스트 빌리언(XPRIZE Feed the Next Billion)’, 1000만달러 상금의 ‘엑스프라이즈 레인포레스트(XPRIZE Rainforest)’, 1000만달러 상금의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 500만달러 상금의 ‘IBM 왓슨 AI 엑스프라이즈(IBM Watson AI XPRIZE)’, 500만달러 상금의 ‘엑스프라이즈 래피드 리스킬링(XPRIZE Rapid Reskilling), 100만달러 상금의 ‘디지털 러닝 챌린지(Digital Learning Challenge)가 있다. 웹사이트(xprize.org)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ANA 개요

60여 년 전인 1952년 단 2대의 헬리콥터로 시작한 ANA(All Nippon Airways)는 46개 국제 노선과 50개 국내 노선을 운항하는 일본 최대 항공사로 성장했다.

ANA홀딩스(ANA HOLDINGS Inc., 약칭 ANAHD)는 2013년 ANA와 일본 주요 저가항공사(LCC)인 피치항공(Peach Aviation Limited) 등 78개 회사를 거느린 일본 최대의 최대 항공그룹 지주회사로 설립됐다. ANAHD 산하 78개 회사는 항공 운송, 여행 서비스 및 무역, 소매 등 다양한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탁월한 서비스, 책임 있는 기업 시민, 지역사회 투자 등 ANAHD가 추구하는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ANA는 보잉787 드림라이너(Boeing 787 Dreamliner)의 개시 고객이자 세계 항공사 중 해당 기종을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다. 1999년부터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에 참여해온 ANA는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루프트한자 항공(Lufthansa Airlines), 스위스 국제항공(Swiss International Airlines), 오스트리아 항공(Austrian Airlines), 브뤼셀 항공(Brussels Airlines)과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입지를 확보했다.

ANAHD는 상업용 항공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자회사 아바타린(avatarin Inc.)을 통해 혁신적인 햅틱 로봇(haptic robotics)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JAXA 및 아스트로스케일(Astroscale), PD 아에로스페이스(PD Aerospace) 등 기타 우주 관련 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우주 사업에 나서고 있다.

ANA는 뛰어난 서비스 전통을 바탕으로 2013년 이후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하는 ‘5성 항공사(5-Star)’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일본 항공사 중 스카이트랙스 5성급 항공사에 선정된 곳은 ANA가 유일하다. 또한 ANA는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의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에 3차례(2007년, 2013년, 2018년) 선정됐다. 권위있는 이 상을 복수 수상한 항공사는 대단히 드물다.

다음 링크에서 더 많은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https://www.ana.co.jp/group/en/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405005239/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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