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인터넷 서점, 라이프스타일 맞춤 배송 서비스 ‘양탄자배송’ 선보여

2021-02-16 16:34 출처: 알라딘

알라딘 양탄자배송 안내

서울--(뉴스와이어)--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당일택배 전문회사인 SLX와 손잡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배송 서비스인 ‘양탄자배송’을 론칭, 2월 16일 서울 전 지역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3월 중 수도권 전 지역에도 양탄자배송이 적용될 예정이다.

양탄자배송은 고객이 수령일 및 수령 시간을 직접 선택해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자신이 수령할 장소를 감안해 ‘출근전 배송’, ‘퇴근전 배송’, ‘잠들기전 배송’을 선택할 수 있다. 수령일은 당일부터 최대 일주일 후까지, 본인의 일정에 맞게 지정할 수 있다. 각 배송의 수령 마감 시간은 주문 당일 18시, 당일 23시 또는 주문 다음 날 07시로 평균적인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을 고려해 정해졌다. 빠른 배송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주문일로부터 최대한 일주일까지 본인이 원하는 날을 지정해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출근전(07시), 퇴근전(18시), 잠들기전(23시) 각각의 배송 시간대별로 다른 택배 기사가 배송을 전담, 택배 기사의 업무 부하를 최소화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배송 지연이나 미배송 건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알라딘 고객센터의 표종한 센터장은 “알라딘 양탄자배송은 속도보다는 개인화와 정확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의 성향을 고려해 기획됐다”며 “수년간 당일 배송을 운영하다 보니 빠른 배송을 받으려다가 퇴근 후 회사로 배송돼 온 상품 때문에 난감해졌던 고객 경험들이 수없이 확인됐고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무조건 빠른 배송보다는 내가 원하는 때에 내가 있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배송이라는 점이 확인돼, 업그레이드된 당일/예약 배송 서비스인 양탄자배송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은 기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당일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1시까지 주문 시, 당일 18시 이전까지 직장으로 배송받을 수 있으며 직장 배송을 원치 않는 경우 18시~23시 사이 자택으로 배송되도록 선택할 수 있다. 등교 전, 출근 전까지 급히 필요하게 된 책들은 전날 오후 9시까지 주문 시 다음 날 등교/출근 시간 전까지 받을 수 있다. 반면, 지금 주문하긴 하지만 당장 급한 배송이 필요치 않은 경우는 최대 1주일 후까지 필요한 때에 맞춰 책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가능한 것은 알라딘이 해당 서비스를 기존 대형 택배사가 아닌, 당일택배 전문회사인 SLX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이다. SLX 김찬웅 전무는 “SLX는 규모가 작은 택배사이지만, 그만큼 배송 러닝 타임을 단축해 효율적으로 배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업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전무는 “쇼핑사가 직접 택배업까지 수행하는 시대에 발맞춰 기존 물류업체들 역시 혁신을 단행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게 됐다”며 “이 서비스를 위해 터미널 추가 확보 등 큰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고 2020년 내내 준비도 단단히 했다. 위탁 장소 사진 알림과 같은 타 쇼핑몰의 앞선 문 앞 서비스도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탄자배송 이용은 월~금요일 평일에 이용이 가능하며 토요일에는 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에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기존 배송비와 동일하게 신간 1권 또는 국내 도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된다. 양탄자배송 대상 상품은 도서, 음반, 중고, 커피 등 알라딘 물류센터에서 직접 배송되는 직배송 상품이며 양탄자배송 이용 가능 여부는 각 상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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