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핀테크랩과 제2서울핀테크랩이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핀테크위크 2025’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입주 기업들의 솔루션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기관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서울핀테크랩(여의도)에 이어, 2023년 1월 마포구 도화동에 600평 규모의 제2서울핀테크랩을 개관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반 초기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며, 체계적인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코리아핀테크위크 2025에서는 서울핀테크랩과 제2서울핀테크랩이 지원하는 기업들의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의 기업으로 △위커밋(AI 문서 코파일럿 ‘젠닥’) △원라인에이아이(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금융 생성형 AI) △이노밧(여행자에게 간편하고 투명한 디지털 부가세 환급 서비스) △코넥시오에이치(전자상거래 데이터 기반 대안 분석 및 데이터 서비스 ‘CH DataLake’) 등 4개사가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핀테크랩·제2서울핀테크랩 공동부스에서는 모든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부스를 방문해 참가 기업들의 혁신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상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제2서울핀테크랩과 참가 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2서울핀테크랩 채성민 센터장은 “이번 코리아핀테크위크 2025가 우리 혁신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핀테크랩과 제2서울핀테크랩이 지원하는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내외 파트너들과 교류하며 미래 금융의 새 지평을 열겠다. 금융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고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2서울핀테크랩 소개

제2서울핀테크랩은 2023년 1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블록체인 및 핀테크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