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에서 복지 분야 체인지메이커 수상자로 선정된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가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상(복지 분야)을 수상했다. 기부자 분석 솔루션 ‘오늘의리포트’를 개발해 170개 비영리단체에 데이터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손쉽게 모금 누리집을 만들 수 있는 ‘캠페이너스’를 개발해 800여개 비영리단체에 공급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쓴 공로다.
지난 12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에서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는 “코로나19가 와서 대면 모금이 막히고 기부가 줄어 공익단체들의 재정이 어려워졌을 때 우리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기부자를 모집해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조직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우리의 서비스를 실무에 도입해서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주신 현장의 공익활동가들이 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는 복지, 환경, 교육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한 혁신가를 발굴·지원해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개선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2019년부터 시작돼 6회째를 맞은 올해까지 총 34명의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했다. 제6회 시상식은 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했다.
제6회 체인지메이커로는 박상원 늘픔가치 대표(복지 분야)와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복지 분야), 김영록 락앤런 대표(경제 분야), 김현진 하티웍스 대표(교육문화 분야), 박찬우 플래닛 주민센터 대표(환경 분야)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과 표창장, 상패가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신동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심사위원장), 체인지메이커 수상자와 서부발전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누구나데이터는 공익단체들이 데이터 기반 모금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누적 2000개 이상 비영리단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자세한 서비스는 https://nuguna.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데이터 소개
누구나데이터는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등 공익활동을 하는 조직에게 오늘의리포트, 캠페이너스 등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몰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7년 6월 설립 이후 누적 700여 개 비영리단체에 데이터 기반 디지털 모금을 돕는 솔루션을 보급했으며, 공익활동가를 위한 비대면 교육 플랫폼을 통해 누적 2000명 이상의 공익활동가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2020년부터 누적 2억 건의 온라인 기부자 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수집, 분석해 비영리단체가 모금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 트렌드 리포트를 4년 연속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