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핑겐, 독일--(뉴스와이어)--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모터스포츠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성 전용 레이싱 시리즈인 F1 아카데미(F1 ACADEMY™)와 2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팀뷰어가 스포츠 기술 분야에서 여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쉬스포츠테크 이니셔티브(SheSportTech initiative) 성공에 이어, 성평등을 촉진하고 영감을 주는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레이스 현장에서 고객과 파트너사에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는 F1 아카데미는 18명의 여성 드라이버에게 포뮬러 1(F1)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전례 없는 무대를 제공하며, 더 높은 수준의 레이스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F1 아카데미 디스커버 유어 드라이브™(F1 ACADEMY DISCOVER YOUR DRIVE™)’를 통해 여성들의 모터스포츠 참여를 확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운영하며, 트랙 안팎에서의 참여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팀뷰어는 공식 파트너사로서 기술 산업과 모터스포츠 모두에서 직면한 성별 대표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F1 아카데미의 첫 번째 기술 파트너로서 더 많은 여성이 드라이버, 엔지니어, R&D를 포함한 다양한 역할로 모터스포츠 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팀뷰어는 고객, 파트너, 커뮤니티에 F1 아카데미 레이스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 팀뷰어 리버리(livery: 팀이 팀뷰어 브랜드의 고유한 색상과 로고를 사용해 차량을 꾸미는 것)와 레이스 슈트를 디자인해 5라운드 와일드카드(다른 시리즈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드라이버나 특별한 자격으로 참가하는 선수나 팀)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팀뷰어는 2025년 시즌 동안 총 7개 라운드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트랙 밖에서도 의미 있는 논의를 주도하고 시즌 내내 모터스포츠의 변화를 가속화하는 커뮤니티 ‘피메일 쿼션트(Female Quotient)’의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지 울프(Susie Wolff) F1 아카데미 매니징 디렉터는 “우리의 사명은 트랙 안팎에서 모든 장벽을 허무는 것이며, 이를 지원할 공식 파트너로 팀뷰어를 맞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팀뷰어가 스포츠 기술 분야에서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것은 우리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실현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여성들이 모터스포츠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트랙 안팎에서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버 스테일(Oliver Steil) 팀뷰어 CEO는 “F1 아카데미의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전 세계적으로 F1 아카데미 시리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커지면서, 함께 장벽을 극복하고 혁신할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F1 아카데미의 레이싱 시리즈와 ‘F1 아카데미 디스커버 유어 드라이브’와 같은 풀뿌리 이니셔티브(grassroots initiative: 초기 단계의 선수 발굴이나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프로그램)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다양성, 포용성, 접근성을 확대하는 여정에 동참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포용성과 다양성을 증진하는 것을 넘어, 여성들이 남성 중심의 분야에 진출하는 공동의 여정을 함께하며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