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2024 행복한 음악회, 함께! II’ 공연 모습
서울--(뉴스와이어)--태국계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 비그림파워코리아는 2023년에 이어 지난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2024 행복한 음악회, 함께! II’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음악회, 함께!’는 청소년 장애인 연주자들과 서울시향 단원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서울시향은 장애를 딛고 정진하는 청소년에게 서울시향 단원의 맞춤형 개인레슨과 지도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린(강수민, 강지원, 권혜성, 송우섭, 이현성, 조윤성, 박준형, 박형준, 김채움) △비올라(김윤세, 류종원) △첼로(손정환, 조한범, 조홍희, 이정현, 박유림) △플루트(강송강) △플루트·피콜로(하유빈) △오보에(심하연) △클라리넷(김민철, 주찬이) △호른(문소윤) △트럼펫(정소영) △트롬본(전진) 등 총 24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섰다. 특히 지난해 ‘2023 행복한 음악회, 함께! II’에서 선발된 5명의 연주자가 이번 무대에 함께 올라 더욱 뜻깊은 순간을 선사했다.
이날 연주자들과 서울시향 단원들은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David Yi)의 지휘 아래 차이콥스키, 베토벤, 베르디/도플러, 시벨리우스, 마스카니의 작품들로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 선 연주자들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올해 6월에는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 ‘2024 행복한 음악회, 함께! I’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객석을 가득 채운 600명의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음악은 장애, 편견, 차별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라며, 비그림 그룹의 철학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향과 협력해 ‘파크 콘서트’와 ‘행복한 음악회, 함께!’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비그림 그룹은 태국의 로얄방콕심포니오케스트라(RBSO) 후원도 병행하며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비그림 그룹은 1878년 독일 사업가인 베른하르트 그림(Bernhard Grimm)이 태국 방콕에 설립한 회사로 자회사 및 계열사를 통해 에너지를 비롯해 건설과 통신, 의료 설비, 소비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그림파워코리아를 통해 국내 신재생 사업 투자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영광낙월해상풍력사업에 파트너사인 명운산업개발과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364.8 MW 규모로 민간 주도의 최대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상징적인 의미를 더하고 있다. GS엔텍, 포스코, 현대제철, 호반산업, 대한전선, 삼일C&S 등 국내 기업 100여 곳이 참여해 해상풍력 산업의 국산 공급망 생태계를 확충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공정률 30%를 상회하며 순항 중이다.
비그림파워코리아 소개
태국 비그림파워는 민간발전기업으로 1878년 설립된 비그림 그룹을 모태로 하며, 태국에서 역사가 제일 오래된 민간기업이다. 2017년 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됐고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베트남 등 9개국에서 발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